6·25전쟁사 제3권- 한강선 방어와 초기 지연작전
군사편찬연구소는 지난 2003년부터 6·25전쟁사의 완결판을 편찬한다는 목표로 10년에 걸친 장기 사업으로 '6·25전쟁사'(총18권) 재발간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발간하는 6·25전쟁사 제3집은 수도서울이 함락된 이후 1950년 6월 29일 한강방어선에서부터 7월 13일 금강-소백산맥선 방언선으로 물러서는 지연전 상황을 기술하였습니다. 여기에는 유엔의 결의 상황과 미군 참전, 한국정부와 국군의 재편성 내용 등이 망라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여러가지 측면에서 기존의 전쟁사를 새롭게 보완하였습니다. 먼저 최근 공개된 구 소련문서 및 북한 노획문서 등 공산군측 1차 자료를 근거로 하여 적 상황을 분석하였습니다. 적의 기도와 부대운용, 축선별 기동 등의 내용을 분석하였고, 축선별 현지의 전적지를 답사하여 문서자료와 증언 자료의 내용을 확인함으로써 보다 전문성 있는 연구가 되도록 노력하였습니다. 그리고 새롭게 확인된 내용에 대해서는 군사전문가들과의 토의와 워크숍을 통해 객관성을 검증하였습니다. 이번 전쟁사는 국방을 담당한 장병들에게 군사전문성과 함께 야전에서 활용이 용이하도록 구성되어있으므로 우리 국민들의 자유수호의지와 정부의 전쟁지도, 유엔군의 역할, 그리고 국군의 용전분투상 등 전쟁의 실상을 올바르게 기술하고 나아가 국가안보와 국방에 대한 값진 교훈을 얻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