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의 유격전사
최근 국내외에서 한국전쟁에 관하여 새로운 사료의 발굴, 인식의 확대로 여러부문에 대해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 지고 있으나 대부분 전쟁배경이나 정규군에 대한 연구에 치중하여, 유격대 활동,첩보수집,통신망 교란등 비정규전에 대해서는 사료 부족,작전상 비밀유지등을 이유로 미진한 편이다. 다행히 유격재 전우회의 사료수집과 미군의 자료 공개로 그 면모가 점차 드러나고 있다. 올해로 한국전쟁이 일어난지 50년이 흐른데다가, 자생적인 유격대와 국군 통제하의 경우는 일시적이었고,미군이 운용한 동서 연안의 유격대는 미군의 지휘아래 군번도 계급도 없이 싸웠던 까닭에 수많은 유격부대의 활동에 대한 기억이 희미해져 가고 있다. 본 연구서가 사료부족으로 미흡한 점도 있을 것이나, 앞으로 그동안 소홀히 다루었던 유격전에 대한 자료 수집과 연구가 활발해져 그들의 역할이 제대로 평가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